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윈도우 세븐
- 접사
- A65
- 한솔이
- 티스토리초대장
- 갤럭시탭
- 개나리
- vhd
- 해남
- 올림푸스
- dslr
- nx10
- 60D
- 진도대교
- 진도
- Window 7
- windows 7 VHD
- Windows 7 정식 RTM
- 노을
- EOS 6D
- 봄
- 탐론90마
- 꽃
- 프로모션
- E520
- 6D
- A55
- tomal
- eos 60d
- 울돌목
- Today
- Total
BlueSky
한성넷북 GX10R 3개월 사용기... 본문
지난 7월에 넷북(한성 GX10R)을 구입하여 지금까지 3개월여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요즘 넷북 등의 이동성에 중점을 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서 인지 가격도 많이 내려갔습니다.
10.2인치 기준으로 30만원대 중반대 부터 제품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제가 구입했던 제품도 당시 가격보다 3만원정도 싸게 판매되고 있더군요.
넷북의 최대의 장점 중 하나인 이동성 및 장시간 밧데리 사용이 가능한 제품들이 더욱 개선된 모습으로 출시되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OS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기본이 6셀 밧데리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 중의 하나를 꼽으라면, 밧데리 부분입니다. 6셀 밧데리를 장착하면, 무게도 늘어나지만 무엇보다 슬림했던 제품의 밧데리 부분이 볼록 튀어 나온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것이 이동이나 실 사용에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디자인 적인 측면에선 마이너스...
사양은 대략...
여기서 메모리만 2기가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입니다.
15.4인치 노트북과의 비교사진... 상당히 작은 사이즈로 보이죠.
장착되어 있는 HDD는 WD의 160GB SATA-II 로 (주)유프라자 수입품입니다.
삼성 DDR2 PC2-6400s 2G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넷북의 단점 중 하나인 메모리 슬롯이 하나밖에 없어서 추가장착이 용이치 않다는 것이지요.
뒷면 커버 제거 상태입니다. HDD, 무선랜, 램 슬롯이 위치해 있습니다.
기본제공되는 6셀 밧데리... 7.4V 6600mAh 용량으로 완충 시 대략 5시간~6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단지 무게가 좀 무겁고 높이가 높아서 전 4셀 밧데리(6만원)를 추가로 구입하여 대부분 4셀 밧데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4셀 밧데리는 대략 2시간 30분~3시간 사이 정도 사용 가능합니다.
넷북 외관 모양.
그냥 무난하게 블랙 색상을 선택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흰색이 더 낫지 싶네요. 블랙은 먼지와 지문에 약하고, 스크래치에 민감하다는 것이 약점이지요. 물론 사용시간이 지날수록 흰색이 더 지저분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관리만 잘하면 흰색이 참 무난한 것 같습니다.
넷북의 액정과 키보드 부분입니다. 키보드의 크기 및 배치는 나름 괜찮습니다. 액정은 유광액정에 LED백라이트를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 노트북이나 LCD보다 더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전 넷북에 XP와 윈도우 7(얼티밋) 을 멀티로 사용중입니다. 대부분 실 사용에서 윈도우 7 을 사용하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서 느리다거나 리소스를 많이 차지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XP를 사용하는 것이나 윈도우 7 을 사용하는 것이나 피부로 느낄만큼의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었습니다.
윈도우 7 에서 체험지수가 2.1로 낮게 나왔지만, 실사용에서 웹서핑,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 간단한 게임등에서 결코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었습니다. 단지 720P 이상의 고화질 동영상의 플레이는 약간의 삽질이 필요했고, 1080P는 내장그래픽의 형편없는 퍼포먼스 때문에 포기해야 만 했습니다. 어차피 10.2인치 액정에서 1080P는 사실 맞지 않지요. 720P만으로도 충분한 화질을 맛볼 수 있고, 또 더 저급의 동영상도 작은 액정 덕분에 더 선명하고 맑게 보인다는 것이죠.
6셀을 장착했을 때의 넷북 모양...
뒷쪽이 약간 들린 상태가 됩니다. 사용에는 전혀 지장이 없고 타이핑 시 오히려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외관은 왠지 어설퍼 보인다는...
3개월여 넷북을 사용하면서
처음엔 세로 해상도의 압박으로 스크롤도 많이 해야 하고, 또 문서 작업 시 좁은 화면으로 인해 애를 먹기도 했으며, 특정 소프트웨어에서는 설정 등의 업다운 메뉴가 아래로 넘쳐서 설정등의 어려움을 겪는 등 익숙치 않은 사용으로 인해 불편함이 꽤 많았지만, 3개월이 지난 지금은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동의 자유로움이 기존 15.4인치나 넷북에 근접한 12.1인치 노트북 보다 훨씬 좋고, 오래가는 밧데리로 인해 업무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더 좋은 디자인, 좋은 가격, 좋은 품질의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고르기가 쉽지 않지만, 자신의 주요 사용 용도를 잘 고려해서 어떤 제품이든 구입한다면, 결코 후회는 하지 않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KT 광케이블을 깔다... (2) | 2009.11.26 |
---|---|
린필드 i5 750 CPU 정품확인하기 (2) | 2009.10.16 |
소켓 1156CPU에 775용 CNPS8000 장착하기 (1) | 2009.10.13 |
i5 750 린필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0) | 2009.10.13 |
Nvidia GTS 250 512M로 업글했습니다. (0) | 2009.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