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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카페 갤럭시탭 공식사용자모임의 요크님께서 고생해서 만들어 주신 갤럭시탭 7인치용 ICS롬을 탭에 올려봤습니다. 안드로이드 4.0버전이 되는 아이스크림샌드위치의 국내공식발표가 통신사별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탭중에서 7인치 탭은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가 된 상황입니다. 삼성의 입장은 7인치 탭의 하드웨어가 ICS롬에 부족하기 때문에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유저들의 노력으로 이렇게 충분히 ICS롬이 돌아간다는 사실을 삼성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아무튼 ICS롬에 대한 궁금증이 앞서 공식적인 롬은 아니지만, 맛보기로 이식을 시도해 봤습니다. 요크님께서 갤럭시탭 와이브로용도 만들어 주셨지만, 이상하게 와이브로용으로 올리면 무한부팅에서 헤어나질 못해 SK용으..

스마트폰을 포함한 거의 모든 액정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전자기기의 화면크기는 인치로 표기합니다. 물론 거기에 cm를 병행해서 기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액정 크기를 말할 때는 인치로 말하죠. 단순하게 생각해 버리면 액정크기가 두 배 차이나는 디스플레이의 경우 보여지는 화면크기도 두 배일 것이라고 생각해 버리기 쉬운데 정작 실제크기는 두 배보다 더 크다는 겁니다. 전 갤탭의 실물을 직접 보지 못했었고, 단순 7인치라는 화면크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있다보니 제가 사용하는 넥서스원(3.7인치)의 두 배에 못미치는 화면 크기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나 실제 갤탭을 손에 쥐어보니 허거덕 넥서스원 액정 3개는 합쳐놓은 듯한 크기의 화면이더군요. 급하게 되지도 않는 수학실력을 동원해서 계산해 봤습니다. 어떻..

갤럭시탭K를 구입하고 나서 첫 느낌은 시원한 화면(스마트폰 대비^^)과 적당한 무게감, 그리고 무엇보다 한손으로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크기 등 외형적인 모양은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의 얘기처럼 청바지 뒷주머니에도 들어가긴 합니다. 다만 좀 뻑뻑하고 두께가 얇고 넓어서 주머니에 꽂은 상태로 벤치나 의자에 앉기라고 한다면... 청바지 뒷주머니가 튿어지거나 아니면 갤탭이 뽀개지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물론 그 정도로 약하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 말이지요.^^ 갤탭을 가장 외형적으로 멋스럽게 사용하는 방법은 아무런 케이스도 씌우지 않은 자연그대로 사용하는 것일 겁니다. 다만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의례 생길 수밖에 없는 각종 스크래치... 역시나 깔끔하고 안전..

갤탭K를 구입해 놓고 어플들을 설치하고 루팅까지 완료했지만, 순정펌웨어도 구하지 못한 상태에서 탭을 입맛에 맞게 꾸민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잘못되면 순정으로 되돌릴 펌웨어도 없으니... 센터AS고고씽 밖에는 답이 없겠죠...ㄷㄷㄷ 그래서 SKT나 LGT탭들 약간씩 손질되어지고 개조되어진 탭들을 보면서 부러워만 하고 있었는데, 루팅도 테그라크나 부두패치, 혹은 테마스토어 등을 통하지 않고도 탭을 변모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좌를 따라 드뎌 저도 배경화면 및 아이콘 등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시간날 때 해당강좌를 참조해서 제가 만든과정을 소개할 까 합니다.^^ 1. 락화면... 위젯락커를 사용하였고, png파일을 이용해서 포토샵으로 살짝 보정했습니다. 락화면에 사용되어지는 배경화면은 크기..

1. 마켓 어플 검색결과 - 상당수의 어플목록이 없다... 갤럭시탭K 구입 후 기본적으로 필요한 어플들을 설치하기 위해 마켓을 실행해 봤습니다. 당연 있어야 할 무료어플들이 안보이는 경우가 꽤 되더군요. 마켓 검색엔진이 제공하는 소스가 기기의 펌웨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마트폰(넥서스원)을 사용하면서 가끔 접하게 되는 질문글들을 검색해 보면 거기에도 펌업이나 롬 업데이트 후 마켓에서 어플검색에 문제가 있다는 내용들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펌업전까지 분명 검색되었고 설치했던 어플들을 다시 설치하기 위해 펌업 후 마켓을 검색해 보니 없더라는... 모카페에서 갤럭시탭K의 어플목록누락(?)에 대한 삼성측에 문의 결과 최신기기에 대한 마켓검색 지원을 구글에서 실시간으로 하지 못하기 때..

1. 박스 및 구성물 박스내에 들어 있는 구성물은 엄청 간단합니다. 탭, 충전기, USB케이블, 설명서, 이어폰, 이어캡... 2. 갤럭시탭 외형 탭을 켜면 첫 화면은 이렇게 시간을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 외의 화면들은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처음 사용할 때와 같이 구글계정 등록등이 진행되고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메인바탕화면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입처에서 사은품을 늦게 보내주는 바람에 미리준비하지 못한 액정보호필름으로 인하여 한동안 기본으로 붙어 있는 문자와 안드로이드로봇이 들어간 보호필름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는...ㅎㅎ 어플설치하고 며칠 사용한 다음에야 겨우 액보 붙이고, 이렇게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한 갤탭이 되었답니다. 조잡하기 이를데 없는 바탕화면...ㅎㅎ 휴대하기..

갤럭시탭K를 구입하고 며칠 사용하면서 가끔 폰을 이용하지 않고 간단한 문자전송이 필요할 때가 있더군요. 검색으로 찾아보니 eXtremeSMS 어플이 가장 괜찮아 보여 마켓에서 검색해 봤지만 나오질 않아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혹시나 싶어 사용중인 스마트폰에서 검색해 보니 거긴 나오네요. 제 넥서스원은 커스텀롬을 올려놓은 상태인데, 커스텀롬(MIUI 오모시로롬)의 기본마켓어플에서 검색이 되더군요. 곧바로 다운받아 설치해서 계정추가하고 나니 무료문자가 40개 가능하다고 나옵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한가지 자득한 것이 안드로이드 어플은 apk로 다운받아 설치할 경우 설치파일인 apk파일이 data/app 폴더에 그대로 저장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루트탐색기(루팅 후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탐색기..

나이가 먹어가니 괜히 인생이 무상하다는 생각과 약간은 센티맨탈 해지기도 해서 이러다 정말 중늙은이 소리 듣는 건 아닌가 싶어 삶의 변화를 주고 싶은 마음에 작년 여름에 스마트폰을 무작정 사버렸고, 가을엔 a55도 들여보고 나름 스마트한 삶을 살아보겠노라고 애써 봤습니다. 물론 이러한 전자기기들이 직접적으로 삶을 바꿔주거나 스마트한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가르쳐 주진 않았지만 이렇게 또 하나의 숫자가 늘어난 내 인생 달력에 활력이 되어준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가끔은 나이(나이 나이 하기엔 아직 젊은 사땡이지만)를 잊어버리고 스마트폰 루팅과 롬업에 빠져서 밤새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가 다음날 하품만 주구장창 해대거나 혼자서 폰 붙잡고 히히닥 거리다 눈치가 보이기도 했고, 실력도 없이 카메라만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