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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nx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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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시작되려는 듯 시커멓게 먹구름이 몰려오고 바람도 심상찮은데 거미들은 아랑곳 없이 자신이 쳐 놓은 거미줄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고 있습니다.
해송의 송화입니다. 제가 사는 곳이 진도대교가 바라다 보이는 해남의 해안가인 우수영(충무공의 명랑대첩지)인데, 아마도 바다가 가까워서인지 해송이 많습니다.
지난 5월에 촬영했던 붓꽃입니다. NX10에 망원 50-200mm로 촬영해 봤습니다.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망원렌즈... 여타의 DSLR에 비하면 가벼움과 휴대성에선 짱인 듯 싶습니다.^^ 물론 화질도 꽤 좋습니다...
NX10 구입 후 하루 사용했습니다. 시간으로 따진다면 몇 시간도 안되겠네요. 여기에 쓰는 것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에 의한 것이니 참고만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짧은 사용소감으로 그저 기존 사용하던 똑딱이, 디캠, 올림 DSLR 과 비교되는 느낌을 얘기합니다. 삼성디카 VLUU L-830 , NX10, 올림 e520입니다. 뭐 똑딱이와의 크기비교는 급이 다르기에 그냥 참고만 하심 되겠고, e520과의 비교입니다. e520도 상당히 작은 바디군에 속하고 가볍습니다. 바디(475g)와 렌즈(번들190g) 합하면 665g 밧데리포함해도 700g 내외입니다. NX10 의 무게는 렌즈포함해서 550g 정도 밧데리 포함해도 600g 내외... e520과 대략 100g 차이입니다. 크기 무게 모두에서 NX10이 ..
접사나 인물사진, 혹은 행사 등 딱 정해진 장소와 시간이라면 미리 카메라와 여러가지 상황 고려해서 준비하면 되기에 카메라의 휴대성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가볍게 남길만한 스냅사진엔 DSLR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휴대성만 강조한 디카(일명 똑딱이)를 가지고 다니면서 찍는 건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원하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에 많이 역부족임도 느껴지더군요. 요즘 e520 + 투번들 + 35마 + 50.7 로 데세랄 입문과정 거치고 있는데 엄청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편하게 휴대하면서 스냅샷 + 동영상이 아쉽더군요. 데세랄 맛본 뒤론 똑딱이는 결과물 상관없이 관심밖이라... GH1을 고려했으나 성능보다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