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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아이들과 함께 계곡으로 물놀이 다녀왔습니다. 작년 보다 적은 강수량에 계곡물도 많이 줄어들어 있긴 했습니다만 아이들이 즐기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부터 태풍 나크리로 인해 내린 비의 양이 꽤 많아 이젠 계곡물도 충분해졌겠지만요... 원래 계획은 오후 시간 잠시 아이들과 시원한 계곡에 가서 가재잡기만 하고 돌아오려 했는데, 가재는 뒷전이 되었고 계곡에 몸담그고 물놀이 하느라 시간을 다 보내버렸답니다. 대흥사는 대둔사라고도 하는데 두륜산도립공원내에 위치한 사찰로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하며 서산대사와도 관련있는 유서깊은 곳이라 합니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지고, 산자수려한 수목이 울창한 터널을 이루고 있어 ..
목포에 쇼핑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노을이 너무 예뻐 갓길에 차를 세우고 몇 장 찍어봤습니다. 서브로 사용중인 소니 NEX-F3 + 16-50으로 촬영했어요. 콘솔박스에 넣어뒀다가 급할 때 꺼내서 찍곤 하는데 FF인 6D 만큼의 만족도는 아니어도 나름 훌륭한 서브 카메라인 거 같습니다.ㅎㅎ
오전 11시 35분께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동안 백록담을 비롯한 정상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휴식시간을 가진 후 내려오는 코스는 올라간 코스와 다른 방향인 관음사 코스로 내려오기로 하고 오후 12시 10분 하산을 하게 됩니다. 관음사 코스는 성판악 코스보다 거리상으로 짧지만 급경사코스가 많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몇 군데 자리잡고 있어 성판악 코스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보다 거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등반 시간은 동일한 것만 봐도 쉽지 않은 구간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듯 성판악 코스에 비해 등반하는 사람들도 훨씬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려오는 내내 거의 미끄러지듯 내려왔고, 4시간 30분짜리 등반코스를 2시간 20분 만에 내려올 수 있었던 것도 급경사로..
오전 7시 20분 성판악을 출발하여 오전 9시 45분 경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한 후 컵라면과 귤등으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후 오전 10시 15분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작년 겨울산행엔 여성이 포함된 더 많은 일행이 함께 동행하다보니 그 땐 서로 보조를 맞추기 위해 중간 중간 쉼과 간식 등으로 몸을 추스릴 수 있는 여유가 많았는데, 올해는 남자들만 오르다 보니 쉼도 적고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바람에 산행을 통해 얻어지는 잔 재미가 많이 빠져버린 느낌이었습니다.
한화콘도에서 여장을 풀었던 일행 중 산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딸랑 남자 셋... 그래도 제주까지 와서 한라산 산행을 안하고 돌아가는 건 좀 아쉽다는 생각에 산행을 감행하기로 하고 이른 아침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성판악으로 이동하여 오전 7시 20분께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잔뜩 기대하고 갔던 잠수함... 혹시 제주도에서 잠수함으로 해저관광을 기대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겨울은 피해서 다녀오세요. 겨울은 역시 바다속도 겨울이더군요. 볼거리가 별로 없어요. 잠수정이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 배편도 겨울엔 바람 때문인지 갑판윗쪽도 세 방향을 모두 비닐로 막아놔서 주변 경치 감상도 제약이 있고... 그래도 아이들은 신기해하고 즐거워 해서 다행이긴 했습니다.ㅎㅎ 제주연안부두에서 잠수함 타는 곳까지 거리가 꽤 멀어 오가는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어 숙소 가까운 곳으로 이동해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오후 늦게부터 곳곳에 눈이 내려 산간도로가 얼어붙어 거북이 이동을 할 수밖에 없었고 1시간이면 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음식점까지 2시간이 걸리는 등 일정에 약간의 차질이 생기기도 했지만 천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