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eos 60d
- 60D
- nx10
- 봄
- 윈도우 세븐
- 탐론90마
- 진도대교
- 프로모션
- 갤럭시탭
- 6D
- EOS 6D
- tomal
- 접사
- 올림푸스
- 울돌목
- E520
- A65
- windows 7 VHD
- 노을
- vhd
- Window 7
- 꽃
- 개나리
- 진도
- Windows 7 정식 RTM
- 티스토리초대장
- 해남
- 한솔이
- A55
- dslr
- Today
- Total
목록망원렌즈 (4)
BlueSky
보급형 FF 6D로 기변하면서 기존 사용하던 렌즈들 중 EF마운트를 지원하는 쩜사, 24-105, 엄마백통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FF로 기변 후 광각에선 상단한 만족을 느꼈지만, 망원은 오히려 아쉬움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크롭바디에서 엄마백통의 70-200mm 화각은 환산 112-320mm로 덜하지도 더하지도 않은 가장 무난한 망원화각이었는데, 풀바디에선 최대망원이 200mm여서 망원의 아쉬움을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달을 찍거나 주변의 새라도 찍어볼라치면 200mm로는 너무 멀다는 생각에 400mm 이상의 초망원은 지나친 사치일 거 같고 비교적 저렴한 렌즈군이 형성되어 있는 300mm대의 망원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마침 눈에 띈 렌즈가 바로 탐론 70-300mm F4-5.6 Di VC USD였..
캐논 흑통 80-200mm f2.8 L 렌즈를 구입하고 테스트 샷을 찍어봤습니다. L렌즈답게 전구간 최대개방 화질이 ㅎㄷㄷ합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흔들림이 발생하곤 하는데 좀 더 연습 많이해서 흑통다운 사진을 담을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ㅎㅎ
휴일 저녁 잠깐 바람 쐬러 나갔다가 쳐다 본 하늘의 달이 눈에 띄어 얼른 집에 들어가 미놀타 75-300 망원 물려 나왔습니다. 삼각대 까지 갖추고 제대로 담기엔 좀 귀찮아서 난간에 팔꿈치를 고정하고 300mm로 당겨 보았습니다. 역시 300mm 구간에 색수차가 생겨 가장자리에 보라색이 끼어들었지만, 라룸으로 채도 쫘악빼고 복구옵션 좀 올려주고 콘트 조정 및 화밸 약간 조정해 주니 그런대로 보정이 되는군요.^^ 담번엔 제대로 삼각대 갖추고 보름달을 한 번 담아봐야겠습니다. 어떤 분은 망원경에 직접 카메라를 장착하여 아주 근접한 사진까지 찍으셨던데... 아무튼 7만원 짜리 렌즈로 이런 달사진까지 가능하니 본전은 제대로 뽑는거네요.^^
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유저들 중 멀리있는 사물을 쭈욱 당겨 찍을 수 있는 망원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브랜드 별 정말 좋은 망원렌즈의 경우 그 가격에 한번 놀라고, 또 그 렌즈의 무게에 두번 놀라게 됩니다. 전문업으로 뛰시는 분들이야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활용을 위해 고급망원렌즈를 들이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겠지만, 그저 취미로 즐기는 유저들에겐 사치가 될 수도 있고,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지 싶습니다. 그러나 가끔 사용하더라도 단렌즈나 표준줌만으로는 아쉬운 화각과 특별한 순간을 위해 망원의 필요성이 느껴질 때가 많은 게 사실인데, 고가의 렌즈를 들였다가 본전생각나면 안되겠다 싶어 유저들의 평가가 좋은 김밥(모양이 김밥처럼 까맣고 길다랗다고 지어진 별칭(?) 외국에선 맥주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