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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드웨어/카메라 (35)
BlueSky
2010년 10월 Sony a55로 시작된 Sony 카메라 사용을 금년 10월부로 꼭 2년만에 접게 되었습니다. Sony 카메라, 특히 DSLT 카메라는 직관적인 라이브뷰시스템을 통해 위상차 AF 동영상과 실시간 위상차 라이브뷰 시스템이 특화된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a55로 시작되어 a65로 기변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DSLT에 정착할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고감도 노이즈와 너무 사실적인 색감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물론 라이트룸이나 기타 노이즈제거 유틸을 이용해서 iso 1600정도까지는 무난하게 잘 사용하였지만 타기종에 비해 좀 더 거친 노이즈입자와 색상노이즈는 2400만 고화소의 디테일한 장점을 많이 깎아먹는 최악의 단점이기도 했던 거 같습니다. 거기에 너무 사실적인(?) 색감으로 인물사진엔 좀 많은 손..
소니 DSLT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표준줌렌즈로 탐론 17-50(중고내수)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광축틀어짐과 냉장고 현상을 경험하고 나서 왠지 결과물에 대한 신뢰도가 자꾸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방출하고 보다 저렴하면서도 비슷한 성능의 시그마 18-50 F2.8 Macro 렌즈를 들여서 잘 사용하다가 1mm 차이지만 광각에서의 다소 아쉬움을 찾아보고자 다시 탐론 17-50을 저렴하게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정품의 경우 가격도 만만치 않고 중고라도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편이었던지라 내수제품이지만 외관 깔끔한 신동스런, 그러면서도 아주 저렴한 중고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내수제품도 정식 AS는 불가능하지만 SLRGG를 통해 조금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면 거의 모든 부분에서 수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구형 시그마 70-210 아포 렌즈를 구입하고서 오래된 렌즈여서 펄부분이 좀 벗겨지고 약간의 끈적거림도 있는 것이 맘에 들지 않아서 도색을 해 봤습니다.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된 짝퉁 백통렌즈... 프라이머로 밑도장하고 자동차용 화이트스프레이로 본도장, 전사지로 글자넣고 투명스프레이로 1차마감, 마지막 겉도장은 우레탄 스프레이로 마감했습니다. 페인트 도색 간격이 짧아서 안쪽 페인트들이 덜 굳은 상태여서 초기엔 작은 충격에도 벗겨지거나 스크레치가 생겨 부분 재 도색도 해야 했지만, 2개월 지난 지금은 일부러 날카로운 물건등으로 긁지 않는 한 벗겨짐이나 스크래치가 생기지 않게끔 단단하게 굳었습니다. 렌즈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외관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이 렌즈 물리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엄청 비싼..
출시된 지 십오년이 넘은 시그마 구형 고정조리개 망원렌즈를 들였습니다. 식령이라 불리우는 시그마의 고급망원렌즈군의 전신격인 모델입니다. 이 렌즈에 대한 정보는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기모델로 해외 리뷰사이트에서 겨우 스펙이나 기타 사용기 등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SLR클럽 등에서 가끔 사용하시던 분들의 얘기가 등장하지만 자세한 내용들이 없어서... 다만 F2.8의 고정조리개와 82mm 대형구경의 렌즈, 그리고 오래된 렌즈임에도 외관 및 상태가 상당히 준수한 편이어서 저렴한 가격 믿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a65에서 잘 작동하더군요. 잠깐동안 만져본 소감입니다. 1. 뽀대는 일단 무난합니다. 큼지막한 82mm 대구경에서 품어져 나오는 포스가...ㅎㅎ 삼각대 체결부위부분의 도색이 벗겨지고 후드..
a65 구입 후 거의 6개월 동안 바디의 핀문제는 전혀 생각지도 않고 지내왔었습니다. 초기에 시그마 17-70 os hsm 렌즈가 광각과 최대망원에서 약간 소프트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것을 그저 시그마 렌즈의 문제로만 생각하고 초점교정 보냈었는데 전핀 판정받고 교정을 받았음에도 오히려 교정전보다 더 소프트해진 느낌을 지울 수 없어 결국 짜증에 내치고 고정조리개에 매크로 기능들어간 시그마 18-50 F2.8 구형렌즈를 저렴하게 영입했습니다. 이 렌즈를 사용할 때도 미세하게 소프트한 느낌이 들긴 했지만, 17-70에 비해 좀 더 잘 맞는 느낌이어서 그러려니 하고 사용해 왔습니다. 사진 보정할 때 최종 리사이즈 할 때 샤픈 좀 먹이면 쨍한 사진이 되는지라... 그러다 얼마 전 시그마 90mm F2.8 Macro..
크리스마스 행사의 기록용 사진을 위해 크로스필터를 알아보다가 저렴한 홀밴꺼를 선택했습니다. 빛갈림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크로스필터...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 어색하기도 하고, 또 기존 장착해 놓은 UV 필터를 빼내고 크로스필터 장착을 반복하는 게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어서 그냥 UV 필터 앞에 추가로 크로스필터를 장착해 버렸습니다. 어찌되었건 기록용 사진으로 사용하기엔 충분한 멋진 결과물이 나와서 대략 만족스럽네요.ㅎㅎ
작년 10월에 α55로 소니유저가 된 지 정확히 1년 만에 α65로 바디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카메라가 무슨 PC 부품도 아니고 업그레이드냐 할 수도 있겠지만, 1년의 시간동안 DSLT는 진화하고 있었습니다. α65로의 기변의 가장 큰 결정적인 이유는 EVF의 개선과 2,400만의 고화소 및 60P를 지원하는 FullHD동영상, 발열로 인한 장시간 촬영의 어려움 해결, 배터리 성능개선(성능개선이라기 보다는 기존 알파바디에 사용하던 배터리 채용이 맞겠죠)등의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뽐푸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DSLT라서 반투명미러로 인한 광량손실, 화질저하(느낄수나 있으련지) + EVF의 이질감 등 단점으로 지적되던 사항들에 특별한 불만이 없던터라 오히려 장점부분인 고급기에서나 가능한 10연사, 실..
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유저들 중 멀리있는 사물을 쭈욱 당겨 찍을 수 있는 망원에 대한 로망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브랜드 별 정말 좋은 망원렌즈의 경우 그 가격에 한번 놀라고, 또 그 렌즈의 무게에 두번 놀라게 됩니다. 전문업으로 뛰시는 분들이야 높은 퀄리티와 다양한 활용을 위해 고급망원렌즈를 들이는데 망설일 이유가 없겠지만, 그저 취미로 즐기는 유저들에겐 사치가 될 수도 있고, 활용도가 많이 떨어지지 싶습니다. 그러나 가끔 사용하더라도 단렌즈나 표준줌만으로는 아쉬운 화각과 특별한 순간을 위해 망원의 필요성이 느껴질 때가 많은 게 사실인데, 고가의 렌즈를 들였다가 본전생각나면 안되겠다 싶어 유저들의 평가가 좋은 김밥(모양이 김밥처럼 까맣고 길다랗다고 지어진 별칭(?) 외국에선 맥주캔..
DSLR을 사용하게 되면서 항상 야외 출사나 기타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카메라를 담아 갈 가방이 가장 마음에 걸렸습니다. 기본 숄더백 형식의 가방이 있긴 하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고 또 카메라 가방임을 제대로 보여주는지라 괜히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카메라 가방을 구입하기도 그렇고 해서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에 저렴한 백팩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로우프로 패스트팩 100 입니다. 패스트팩 100은 시리즈 중 가장 작은 사이즈로 최소한의 장비만 휴대하거나 몸집이 작은 사람들이 착용하기에 좋은 제품입니다. 카메라가 작은 축에 드는 α55를 사용하는지라 작은 가방이지만 그리 부족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탐론 17-50렌즈를 장착한 상태에서 충분히 수납이 가능합니다. 원래 중간에 칸막이..
심심할 때 한 번씩 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멋진 작품을 구상한다거나 혹은 여러가지 효과를 넣어서 구성하시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하지만, 간단하게 떨어지는 물방울 담기는 참 쉽습니다.^^ 그저 적당한 셔속 확보하고, 일단 AF보다는 MF로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그리고 떨어지는 물방울의 속도를 좀 관찰하면서 어느 타이밍에 셔터를 누를 것인지를 계산하여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 나름 재밌는 물방울 찍기가 가능하게 됩니다.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물방울에 빛을 비추어 반사되는 장면을 연출하는 것이 밋밋한 것보다는 훨씬 나을 수 있으니... 주광하에서야 자연스런 태양빛이 있으니 별도의 인공적인 빛이 필요치 않을 수도 있구요. 요즘은 꼭 DSLR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