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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Sky
일명 35마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원래 50마(50mm F2.0 Macro)구입하려 했으나 신품가가 60만원 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중고가도 40만원 대라서 부담이 적지 않겠더군요. 거기다 중고는 줄서는 사람들이 많아서 잠깐 망설이다보면 거래완료되어 버려서... 물론 고급렌즈들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서 대리만족으로 수동 50.7을 구입해서 잘 사용하고 있지만, 근접촬영엔 한계가 있어 항상 2% 부족함을 느끼게 하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렌즈들이 전부 번들 내지 저렴한 비메이커지만, 초광각 및 초망원 빼면 나름 부족함 없는 구성이라 굳이 비싼 렌즈들에 눈을 돌릴 이유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단지 관심이 가는 접사부분을 메꿔줄 렌즈로 비싼 50마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접사능력..
구입 후 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산요프로젝터 PLC-XW55... 대형화면과 빵빵한 사운드의 극장과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이겠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극장 분위기를 느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프로젝터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 동안 프로젝터를 이용하면서 본 영화만도 대략 100여 편이 넘습니다. 램프카운트 숫자가 370시간을 찍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램프수명을 생각하더라도 향후 2년 정도는 까딱없는 사용시간이 되겠군요. 저렴하게 구입해서 실속있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램프밝기도 처음과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자동, 절전, 최대 중에서 절전모드로 사용해도 동영상 감상에 전혀 지장없는 밝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대략 80인치 정도의 화면입니다. 물..
올 해는 연초부터 지름신의 연타를 피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많이 부담스러운 것들은 아니어서...ㅎㅎ; 똑딱이와는 상대가 안될 화각이지만, 많은 분들이 번들의 한계를 얘기하시더군요. 아직 초보라 잘 몰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14-42mm 정도의 화각이면 광각으로 일컬어지는 고급렌즈들과 비교하더라도 일반 스냅이나 풍경 등 별 아쉬움이 없을 듯합니다.(초보생각이라 나무라진 마세요.^^) 오히려 멀리 있는 대상을 좀 땡겨보고 싶은 유혹이 더 크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늘 그냥 40-150mm 번들 줌렌즈 구매해 버렸습니다. 중고로 알아보는데 신품과 가격차도 크지 않고 또 매물도 귀해서 그냥 G마켓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넘으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도착한 40-150mm 망원줌렌즈.....
사용기라하기엔 좀 부끄럽지만...^^; 화요일 저녁 카메라 받고 어제 드뎌 실컷 셔터질을 해 봤습니다. 완전 무대뽀 촬영이었지만 결과물은 똑딱이로 찍은 것과는 비교불가더군요. 어제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호박만두라고... 호박으로 만두소를 만들어 직접 삶아 시식까지 하는 요리체험학습이었습니다. 첨엔 쑥스럽기도 하고 또 괜히 체험학습 소중한 자료를 다 버리는 건 아닌가 싶어 그냥 똑딱이를 가져갈까 하다가 그냥 부딪혀 보기로 하고 과감히 e520을 들고 나갔습니다.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의 촬영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사진들이 꽤 많아서 다행이었던 하루였습니다. 첨엔 P모드로 촬영을 했는데, 약간 어두운 실내여서 후레쉬 없이 촬영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느린 셧터속도 때문에 사진마다 ..
어제 드디어 기다리던 e520을 받았습니다. 택배 수령시간이 오후 7 시 경이어서 즉각적인 야외 컷 촬영은 힘들었고 형광등 불빛 아래 실내에서 테스트 삼아 몇 컷 찍어봤고 카메라의 상태를 점검해 봤습니다. 생각보다 상태양호하고 촬영컷수도 2천여컷, 최초 구입자가 2009. 4월에 구입한 제품으로 정품등록 해지 상태... 이젠 제가 정품등록하면 되겠죠.^^ 왠 진라면 박스??? ㅋㅋ 판매자분께서 이런 박스에 포장해서 보내셨더군요. 택배를 받아 오니 초딩 아들녀석 하는 말 "와 진라면이다. 저녁 간식 라면이예요?"하고 묻더군요. ㅠㅠ 그래도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빠진 것 없이 모두 왔더군요. 거기다 큰 가방까지 덤으로...ㅎㅎ 나중에 추가 렌즈구입전까지는 작은 정품가방만으로도 충분하겠더군요. 바디와 렌즈,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