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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카메라

올림푸스 e-520...

Ninetynine™ 2010. 6. 6. 22:01

지난 1월에 구입하여 4개월여 잘 사용했던 e-520입니다.

지금은 NX10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지요. 아마도 NX10이 아니었다면 아주 오랫동안 저와 함께 할 뻔한 카메라입니다.


제가 세 번째 주인이었더랬습니다. 물론 두 번째 주인은 구입 후 일주일만에 내 놓은 거니 실제적인 두 번째 사용자는 저라고 해도 되겠지요.^^ 기본 투 번들에 35마와 50.7수동렌즈로만 사용했습니다. 좋은 렌즈들의 유혹이 있었지만, 사실 보유하고 있는 렌즈도 다 활용못하는 판에 욕심만 부려서는...


DSLR치고는 상당히 작고 가벼운 축에 속하는 e-520 덕분에 카메라는 가벼워야, 그리고 휴대성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작은 크기여야 사진생활에 더 많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더랬습니다.
결국 NX10으로 가는 길을 열어 준 카메라라는...


이젠 구형기종이 되어버렸지만 포서드 보급기 중에 상당한 인기가 있었던 녀석이었죠. 지금도 가끔 NX10에서 2%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생각나는 카메라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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