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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겨울산행 - 3 본문
오전 11시 35분께 정상에 도착하여 잠시동안 백록담을 비롯한 정상 주변의 풍경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고 휴식시간을 가진 후 내려오는 코스는 올라간 코스와 다른 방향인 관음사 코스로 내려오기로 하고 오후 12시 10분 하산을 하게 됩니다.
관음사 코스는 성판악 코스보다 거리상으로 짧지만 급경사코스가 많고 오르내리는 구간이 몇 군데 자리잡고 있어 성판악 코스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보다 거리가 짧은데도 불구하고 등반 시간은 동일한 것만 봐도 쉽지 않은 구간이라는 걸 쉽게 알 수 있듯 성판악 코스에 비해 등반하는 사람들도 훨씬 적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려오는 내내 거의 미끄러지듯 내려왔고, 4시간 30분짜리 등반코스를 2시간 20분 만에 내려올 수 있었던 것도 급경사로 인해 줄 잡고 달리는 수준으로 내려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전문적으로 산을 타는 사람들이 아니어서 작년 경험만 생각하고 4발짜리 아이젠을 신고 갔었는데 내려올 때 오른쪽 발의 아이젠이 빠져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음도 모르고 정신없이 내려오다 2/3구간을 지나고서야 한쪽 발의 아이젠이 사라진 걸 알게 되기도 했답니다. 다행히 미끄러짐 없이 잘 내려오긴 했지만 위험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기도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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