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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꽃, 지는 꽃 그렇게 봄은 오는가 봅니다. 본문

자연과 동물

피는 꽃, 지는 꽃 그렇게 봄은 오는가 봅니다.

Ninetynine™ 2010. 2. 20. 21:05

어제가 우수였습니다. 이제 봄은 우리 곁에 한 걸음 더 다가왔습니다. 겨우내 숨죽이고 있던 생명들이 하나 둘 고개를 내밀기 시작합니다.

벌써 개나리의 꽃망울을 볼 수 있는 그런 계절을 지나고 있군요.

 

모진추위 견디며 멋진 자태 뽐내던 국화는 이제 그 생명을 다시금 자연으로 돌리려 하고 있습니다. 겨울 잠에서 깨어나는 봄의 생명들에게 그 자리를 양보라도 하려는 듯...